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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서은국 교수 등 8명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역경을 넘은 모범 청소년도 격려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서은국 교수 등 8명

[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국민 행복 증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2026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행복심리학자 서은국 연세대 교수와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온 고석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관장, 자폐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26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행복대상은 매년 연구∙창의, 사회∙안전, 통합∙포용, 청소년 등 4개 분야에서 국민 행복 향상 및 공익 증진에 기여해 온 인사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모범 청소년들에게 시상된다.

올해 △연구·창의 부문에는 행복의 조건이 물질적 풍요보다 일상의 즐거운 경험과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교류에 있음을 강조하는 행복심리학자 서은국(60, 연세대 교수) △사회·안전 부문에는 1999년 씨랜드 화재 사고의 피해자 부모로서 유족들과 함께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설립하고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고석(63,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관장) △통합·포용 부문에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자폐 청년들에게 전문 디자이너로서의 직업 기회를 제공해 온 사회적기업 오티스타(2012년 설립, 단체)가 선정됐다.

청소년부문 수상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주변과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청소년들로 선정됐다. 권영주(23, 숭실대 3), 정윤서(22, 가톨릭대 3), 안예은(20, 서울다솜관광고 3), 이유빈(18, 서귀포산업과학고 3), 김태양(17, 완도고 2) 학생이 수상자에 올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수상자들은 국내 각계 기관과 단체,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 각 1000만원)이 수여되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 리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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