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웍스, 모바일 협업툴 9개월째 1위…중앙부처 18곳도 선택
3분기 월평균 사용자 30만명
중앙부처 18곳도 도입 확정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업무 협업 플랫폼 '네이버웍스'가 국내 주요 협업툴 가운데 모바일 사용자 수와 총 사용 시간 등에서 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월평균 이용자 수는 2위 서비스의 약 2배, 총 사용 시간은 2.7배에 달했다. 민간 시장에서 이용 기반을 넓힌 데 이어 공공부문에서도 도입이 확대되면서 현재까지 18개 중앙부처가 네이버웍스 도입을 확정했다.
21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주요 협업툴 8종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네이버웍스가 월간 사용자 수와 활성 기기 수, 총 사용 시간 등 주요 지표에서 매월 1위를 차지했다.
올해 3·4분기 네이버웍스의 월평균 사용자 수는 약 30만2000명으로, 2위 서비스(15만3000명)의 약 2배였다. 월평균 총 사용 시간은 49만9000시간으로 2위(18만6000시간)보다 2.7배 많았다. 월평균 활성 기기 수도 56만6000대로 2위(40만8000대)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신규 설치 건수는 약 6만1000건으로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앱 이용 데이터를 기준으로 네이버웍스, 카카오워크, 잔디, 두레이, 하이웍스, 플로우, 브리티 메신저, 브리티 메일 등 국내 기업이 개발한 협업툴 8종을 비교한 결과다. PC·웹 이용 데이터와 해외 협업툴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메신저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통합 업무 환경과 AI 기술력, 보안성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기업과 기관이 새로운 협업 도구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학습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공공부문에서도 네이버웍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웍스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온AI(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시범사업에서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협업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이후 해양경찰청,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조달청 등으로 도입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총 18개 중앙부처가 도입을 확정했다.
네이버웍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행정망에 제공된다. 법무부, 우정사업본부, 해양경찰청 등 교대근무와 외근이 잦거나 사업장이 분산된 기관에서는 업무 인수인계와 일정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민간에서 입증한 서비스 경쟁력과 공공기관에서 검증된 보안성,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이 선택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