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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더후, FT 럭셔리 서밋서 K뷰티 미래비전 전파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뷰티 브랜드 지속 가능 경쟁력 강조

양근혜 LG생활건강 럭셔리뷰티사업부장(가운데)과 강내규 CTO(오른쪽)가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FT 럭셔리 서밋-아시아 에디션 더후 단독 대담에 참여했다. LG생활건강 제공
양근혜 LG생활건강 럭셔리뷰티사업부장(가운데)과 강내규 CTO(오른쪽)가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FT 럭셔리 서밋-아시아 에디션 더후 단독 대담에 참여했다. LG생활건강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더후가 글로벌 명품 산업 최고경영자 포럼인 '파이낸셜타임스(FT) 럭셔리 서밋-아시아 에디션 2026'에 참가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FT 럭셔리 서밋은 전 세계 럭셔리 업계 핵심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일본 닛케이가 공동 주관한다. 최근 아시아 시장 중요성이 커지며 지난해부터 홍콩에서 아시아 에디션 행사가 별도로 열렸다. 올해는 지난 20일 방콕 카펠라 호텔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명품 산업 트렌드와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더후는 한국 브랜드이자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올해 아시아 에디션에 참가했다. 더후 등 럭셔리 브랜드를 총괄하는 양근혜 럭셔리뷰티사업부장과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했다.

더후는 행사에서 과학 기반 럭셔리 브랜드의 위상과 비전을 소개했다. 기술력을 집약한 비첩 라인과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VIP 공식 선물로 선정된 최고급 환유 라인을 선보였다. 행사 참석자를 위한 선물도 제공했다.

양 사업부장과 강 CTO의 단독 대담 세션도 진행됐다. 이들은 최근 K뷰티가 급성장한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 더후의 차별화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뷰티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탄탄한 연구개발(R&D)에서 나온다는 점도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이 약 80년간 쌓은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피부 장수(롱제비티) 트렌드에 맞춰 장수 과학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비전도 선언했다.
더후는 13년 연구 끝에 항노화 성분인 'NAD'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피부 투과 효율이 떨어져 화장품에 적용하기 어려운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개선한 'NAD Power24™'를 개발하고 '더후 비첩 NAD 파워 앰플' 등 주요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더후 관계자는 "한국 고유의 궁중 문화를 집대성한 더후의 독자적 브랜드 헤리티지와 피부과학 기술력을 세계적인 럭셔리 무대에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오랫동안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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