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현물 ETF 자금 유입에 반등…8만2000달러선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5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8만2000달러선으로 올랐다.
21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57% 오른 8만2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억1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김치프리미엄은 0.36%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5억267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지난달 22일 이후 최대 규모다. 특히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에만 6억6520만달러가 유입됐다.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진전 기대감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날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52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2.10% 오른 2449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3.06% 오른 1.3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