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그랜드밸리 찾은 구자열 원주시장…공실 활용·비수기 대책 점검
비수기 관광객 유치 방안 논의
미디어아트센터 등 운영 현황 점검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구자열 원주시장이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의 빈 공간을 어떻게 채울지, 관광객 발길을 어떻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갈지 답을 찾기 위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간현관광지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구 시장은 지난 20일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주요 시설을 차례로 점검한 뒤 간현관광지 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일정은 관광시설 운영 실태를 살피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 시장은 먼저 통합센터에 자리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와 내수면 생태체험관을 찾아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할 방안을 검토했다. 이어 임시로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에 관광객이 더 많이 들를 수 있도록 방문을 유도해 지역 주민의 소득으로 연결되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 관계자들과는 시설을 운영하며 겪는 어려움과 손볼 부분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는 김종수 간현관광지 상가번영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관광지 운영 전반에 대한 목소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관광객 증가가 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려면 걷기 편한 환경을 갖추고 비수기에도 관광객을 끌어들일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관련 부서와 개선 사항을 협의하고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관광시설 운영 내실화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 상권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구자열 시장은 "미디어아트센터와 생태체험관의 빈 공간 활용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보행환경과 비수기 대책까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과제를 하나씩 풀어가겠다"며 "주요 사업장을 직접 챙기면서 상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