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부모 오자 유아교육도 변한다"… 비상교육, 전국 순회 설명회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환경과 학부모 세대교체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유아교육 현장도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은 전국 유아교육기관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7 유아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자녀를 맡기는 부모 세대가 '90년대생'으로 교체된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자녀의 교육 과정과 성과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싶어 하는 새로운 학부모들의 요구에 유아교육기관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비상교육은 이번 설명회에서 디지털 교육, 문해력 향상, 초등학교 적응 등 현장의 고민을 해결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우선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인 '온리원키즈포스쿨'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사에게는 수업 준비를 돕는 도구를 지원하고, 학부모는 아이의 활동과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아이들의 기초 학력과 사회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유아 독서 교육 프로그램 '세힘'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책 읽기와 독후 활동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여준다. 집에서도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해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을 위해 'EBS 누리샘의 유초연계이음'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초등학교 1, 2학년 교과서를 만드는 비상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치원 수업이 초등학교 생활과 기초 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이 밖에도 영아용 교구 프로그램 '하임슐레'와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 프로그램 '꼬모아르떼' 등 영유아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교육 상품이 함께 제시됐다.
비상교육은 올해 말까지 전국 순회 설명회를 이어가며 현장 교사와 원장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김유미 비상교육 유아E&D센터 소장은 "90년대생 부모 세대의 등장으로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기대가 달라지고 있다"며, "전국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원아와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