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3300명으로···토스인슈, 우수인증설계사 127명 첫 배출
2022년 2월 대면 영업 시작 후 첫 사례
"판매보다 신뢰 중시..체계적 디지털 지원"
3월 기준 설계사 3300여명..초대형 진입
[파이낸셜뉴스] 법인 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가 대면 영업 4년 만에 첫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해 말 기준 2026년 GA 우수인증설계사가 127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2월 대면 영업으로 전환한 후 4년 만에 처음 거둔 성과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은 'GA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한국GA협회가 지난 2018년 도입했다. 같은 회사에서 3년 이상 재직해야 하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합산한 13회차 유지율이 90% 이상이어야 한다는 선정 조건이 있다.
또 전년도 연 소득이 4500만원 이상이면서 불완전판매나 모집 질서 위반 및 보험사기 이력도 없어야 한다. 올해의 경우 최종 2만6591명이 선정됐다. 전년(2만2260명) 대비 19.5%(4331명) 늘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판매보다 신뢰를 중심에 둔 보험 상담 환경,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지원 체계, 완전 판매를 위한 내부 통제 프로세스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토스인슈어런스는 국내 유일 플랫폼형 GA로, 3300여명의 설계사에게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보험 상담을 신청한 이용자를 하루 2명씩 무료로 연결해주고 있다. 영업 기반이 부족해도 지인·가족 영업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이다.
고객의 병력, 연령, 직업 등 복잡한 조건을 기반으로 보험 인수 가능 여부와 대안 상품을 실시간 안내하는 전문 조직인 '언더라이팅 지원센터'도 설치돼있다. 이를 통해 설계사들은 고객의 보장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의 선택을 고민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불완전판매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상담 종료 직후 고객추천지수(NPS), 고객의소리(VOC)를 수집해 불만 가능성을 조기 파악하고 1~2일 만에 소명 절차와 제재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보장 분석 스크립트' 자동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 2022년 2월 설계사 2명으로 대면 영업을 개시했고, 1년 만에 대형 GA 기준인 500명을 넘었다. 올해 3월에는 설계사 3000명을 돌파하며 초대형 GA에 진입했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우수인증설계사는 보험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토스인슈어런스의 철학이 결실로 나타난 결과"라며 "고객이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태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