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김이탁 국토차관 "행복기숙사 확대…공유형 청년주택 적극 공급"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인여대 루디아 하우스 개관식서 청년 주거지원 강조
주택도시기금 연 1.5% 저리 융자로 기숙사 건립
2012년 이후 80개 사업에 1조614억원 지원
5만명 넘는 대학생에 숙소 제공…시설·입주현황 점검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 네번째)이 21일 인천 계양구 경인여대 행복기숙사 '루디아 하우스'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 네번째)이 21일 인천 계양구 경인여대 행복기숙사 '루디아 하우스'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1일 "대학생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행복기숙사를 꾸준히 늘려나가는 한편, LH가 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공유형 청년주택도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인천 계양구 경인여대 행복기숙사 '루디아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통학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저렴한 숙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택도시기금을 한국사학진흥재단에 연 1.5%의 저리로 융자해 기숙사 건립을 지원한다. 2012년 이후 총 80개 사업에 1조614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5만명이 넘는 대학생에게 숙소를 제공했다.

김 차관은 "국토부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통한 행복기숙사 건립으로 대학생 여러분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면서 공부와 자기계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에 따라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하고, 대학생을 위한 주거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관식 이후에는 기숙사 시설과 입주현황을 점검하고 재학생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 차관은 "편안한 공간이 제공되는 행복기숙사를 통해 친우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아울러 학업에도 매진하는 등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할 것을 응원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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