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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여성들, 최우선 가치로 '재무' 꼽지만... 재무 만족도는 가장 낮게 나타나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화손보 '대한민국 여성보고서'

한국 여성들이 삶에서 최우선하는 가치는 경제적 안정이지만, 만족도는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한화손해보험 펨테크연구소가 발간한 '2026 대한민국 여성보고서-새로운 여성 라이프의 발견'에 따르면 20~60대 여성이 6개 웰니스 영역 중 가장 중시한 것은 '재무'였다. 재무를 우선순위 1·2위로 선택한 여성이 53.2%로 최다였다. 신체(42.4%), 정신(31.2%), 관계(29.9%) 등이 뒤를 이었다.

김지혜 펨테크연구소 연구원은 "경제적 안정과 성취를 삶의 중요 기반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그 배경"이라며 "재무는 단순히 자산 규모를 넘어 주거·직업 안정, 위험 대비 능력 등 안전망과 밀접히 연결된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펨테크연구소가 지난 2023년 6월 설립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첫 연구 결과물이다. 만 20~69세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정량조사를 실시하고 대조군 남성(500명)을 함께 분석했다.

특히 가치(무게중심)뿐 아니라 실제 충족 수준(채움)에 주목했다. 실제 만족도에선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여성 중 각 웰니스 영역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재무가 40.7%로 최하위였다.

[email protected]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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