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동아대 손잡고 PF·부동산 전문인력 공동 육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현장에서 쌓은 실무 지식이 부산 지역 대학의 강의실과 연구실로 옮겨간다. 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인호 HUG 사장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은 이날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HUG는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키워 줄 교육·연구 파트너가, 동아대는 학생들의 진로를 뒷받침할 지역 협력망이 필요했다.
두 기관은 주택·도시·부동산·건설·PF 분야 전문인력을 함께 길러내고, HUG가 PF보증 업무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PF와 부동산 개발 분야 연구 교류를 우선 과제로 삼는다.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협력한다. 협약은 PF보증 시장에서 HUG의 역할이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체결됐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8월 13일 내놓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 따르면 PF보증 규모는 올해 23조원에서 내년 33조원으로 늘어난다.
최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 임직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이자,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아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