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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첫 전문대졸 공채 나서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물류 분야 청년 인재 확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전문대학 졸업생 대상으로 첫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청년 인재 확보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FS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문대졸 인재를 대상으로 한 공개채용 프로그램 '물류리더 START 1기' 지원자를 추가 모집한다. CFS가 전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졸 인재를 정규직 '팀캡틴'으로 채용해 현장 실무와 조직 관리 역량을 갖춘 물류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9월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했으며, 청년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모집에 나섰다.

팀캡틴은 전국 풀필먼트센터(FC)에서 상품 입고부터 보관, 출고에 이르는 물류 공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와 인력 운영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며, 향후 성과와 역량에 따라 더 큰 규모의 조직과 공정을 총괄하는 운영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신입 또는 경력 3년 이하의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와 2027년 2월 졸업예정자다. 물류·유통 관련 전공자와 자격증 보유자, 현장 인력 및 안전관리 경험자, 사무자동화(OA) 활용 능력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자는 전국 주요 풀필먼트센터 가운데 희망 근무 권역과 센터를 선택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입사 후 별도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팀캡틴의 역할과 물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FS는 앞으로도 전문대졸 인재를 대상으로 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물류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무 역량과 리더십을 겸비한 현장 리더가 핵심"이라며 "이번 전문대졸 공채를 통해 더 많은 청년 인재가 정규직 팀캡틴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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