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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완성형 인프라' 3기 계양신도시에 첫 민간분양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 카이브 유보라 공급

'이미 완성형 인프라' 3기 계양신도시에 첫 민간분양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사업 추진 속도를 보이는 계양신도시에 첫 민간분양 단지가 공급된다.

반도건설은 오는 23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일원에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와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서부권과 맞닿은 계양신도시는 약 335만㎡ 부지에 약 1만8000가구의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등이 어우러진 자족형 도시로 조성된다. 3기 신도시 중 입주가 가장 빠르다는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

전날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계양신도시를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하는 주택 공급의 기준은 결국 입주"라며 입주 시점과 광역버스 등 교통 인프라 구축, 공공택지 공급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속도를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는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AC3블록(614가구·투시도)과 AC4블록(496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전용면적 84∼93㎡, 총 111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과 인접해 있으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면 김포공항역까지 3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에서는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서해선으로 환승해 마곡,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는 계양역을 잇는 7701번 시내버스도 신설 운행될 예정이다.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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