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낚시객 눈앞에서 바다에 빠진 승용차…당진 맷돌포구 선착장서 남성 시신 인양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0일 저녁 6시24분께 충남 당진 맷돌포구 선착장에서 모닝 승용차가 주행 중 바다로 추락해 해경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지난 20일 저녁 6시24분께 충남 당진 맷돌포구 선착장에서 모닝 승용차가 주행 중 바다로 추락해 해경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파이낸셜뉴스] 충남 당진 맷돌포구 선착장에서 바다로 추락한 승용차 내부에서 남성 운전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21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 구조대는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사고 해상 수중에서 추락한 승용차를 발견하고 운전석에서 숨진 남성 시신 1구를 인양했다. 지난 20일 저녁 6시 25분께 "승용차가 선착장으로 빠졌다"는 인근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된 지 약 22시간 만이다.

해경은 전날 신고 접수 직후 수중음파 탐지기와 수중 드론, 잠수부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추가 동승자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차량이 떠내려가지 않도록 선착장 인근으로 결박해 두었으며 썰물 때에 맞춰 인양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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