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페이스X·테슬라 쌍끌이에 일제히 상승…'속슬' 6% 급등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테슬라 주도로 일제히 상승했다.
머스크는 전날 장 마감 뒤 깜짝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스페이스X가 테슬라와 합병 준비를 위한 위원회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깜짝 실적으로 스페이스X는 7.8% 급등했고, 합병 기대감 속에 테슬라는 3.4% 뛰었다.
한편 빅테크와 반도체 강세 속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TQQQ와 '속슬(SOXL)'은 각각 3%, 6% 넘게 급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0.21p(0.69%) 상승한 5만2856.09로 마감했다. IBM이 4% 가까이 급등하고 골드만삭스, 캐터필라, 엔비디아가 각각 2% 넘게 뛴 덕분이다. 전날 5.8% 급등했던 3M은 이날 2% 가까이 상승했다.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4.60p(0.58%) 오른 7757.17,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278.04p(1.05%) 뛴 2만6702.86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은 332.24p(1.13%) 상승한 2만9822.52, 이 지수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TQQQ는 2.20달러(3.12%) 급등한 72.61달러로 올라섰다.
빅테크는 알파벳과 아마존만 빼고 흐름이 좋았다.
스페이스X가 11.52달러(7.79%) 급등한 159.31달러로 치솟았고, 테슬라는 12.76달러(3.41%) 뛴 386.47달러로 뛰어올랐다.
애플은 4.49달러(1.32%) 상승한 343.99달러, 팔란티어는 9.12달러(4.74%) 급등한 201.72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알파벳은 5.51달러(1.62%) 하락한 334.76달러로 미끄러졌다.
반도체 종목들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5.50달러(2.54%) 급등한 221.97달렁, 마이크론은 18.80달러(2.10%) 상승한 916.6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인텔은 1.27달러(1.39%) 오른 92.96달러,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3.50달러(2.51%) 뛴 143.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의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속슬'은 6.12달러(6.27%) 급등한 103.67달러로 올라섰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