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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깜짝 실적에 시간 외 상승…전기차는 부진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테슬라 로드스터 전기 스포츠카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도약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테슬라 로드스터 전기 스포츠카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도약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테슬라가 21일(현지시간)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그러나 주력인 전기차 부문은 매출이 감소하는 부진을 기록했다.

정규 거래를 3.4% 급등세로 마친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4% 넘게 더 올랐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80억5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279억달러를 웃돌았다.

또 조정 주당 순이익(EPS) 역시 0.48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43달러보다 높았다.

그러나 주력인 전기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05억6000만달러에 그쳤다.

배터리 등 에너지 부문 매출 역시 16% 급감해 28억8000만달러로 줄었다.
한편 테슬라는 스페이스X와 합병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두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전날 스페이스X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과 전화회의에서 두 회사를 합치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합병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두 회사 이사회가 각각 특별 위원회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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