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깜짝 실적에 시간 외 상승…전기차는 부진
[파이낸셜뉴스]
테슬라가 21일(현지시간)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그러나 주력인 전기차 부문은 매출이 감소하는 부진을 기록했다.
정규 거래를 3.4% 급등세로 마친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4% 넘게 더 올랐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80억5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279억달러를 웃돌았다.
또 조정 주당 순이익(EPS) 역시 0.48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43달러보다 높았다.
그러나 주력인 전기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05억6000만달러에 그쳤다.
배터리 등 에너지 부문 매출 역시 16% 급감해 28억8000만달러로 줄었다.
한편 테슬라는 스페이스X와 합병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두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전날 스페이스X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과 전화회의에서 두 회사를 합치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합병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두 회사 이사회가 각각 특별 위원회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