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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광고주 10만곳 돌파"…오픈AI, 광고 사업 확대[글로벌AI브리핑]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오픈AI가 챗GPT 광고주가 10만 곳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픈AI는 광고 사업을 세계 89개국으로 확대하는 등 광고사업 확대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를 광고 수익으로 연결해 AI 운영 비용을 충당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AI 구독료 외에 광고 수익이 AI 기업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1일(현지시간) 오픈AI는 기존 63개 나라에서 무료 챗GPT에 광고를 게재하던 광고사업을 확대, 광고 집행 국가를 총 89개국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지난 2월 미국에서 무료챗GPT 서비스에 광고를 시범도입한 데 이어, 8월에 한국을 포함한 5개 국가로 광고 대상 국가를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 총 89개국으로 광고 제공 지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픈AI는 기존 63개 나라에서 무료 챗GPT에 광고를 게재하던 광고사업을 확대, 광고 집행 국가를 총 89개국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지난 8월 한국에서 TV와 유튜브, 넷플릭스 광고를 시작한 바 있다.오픈AI 브랜드 영상 모습. /사진=뉴스1
21일(현지시간) 오픈AI는 기존 63개 나라에서 무료 챗GPT에 광고를 게재하던 광고사업을 확대, 광고 집행 국가를 총 89개국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지난 8월 한국에서 TV와 유튜브, 넷플릭스 광고를 시작한 바 있다.오픈AI 브랜드 영상 모습. /사진=뉴스1

오픈AI가 광고 사업을 급속히 확장대하는 이유는 챗GPT에 대한 광고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챗GPT의 광고주가 10만곳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8월에는 챗GPT 광고 사업의 연환산 매출이 10억달러(약 1조370억원)에 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미국에서 광고사업을 시작한지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매출 성과를 공식적으로 내놓을 수 있을 만큼 광고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 셈이다.

연환산 매출은 특정 시점의 매출 발생 속도가 1년간 유지된다고 가정해 계산한 수치다.

악시오스 등 외신들은 올해 오픈AI의 광고 매출이 25억달러(약 3조3175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을 정도다.
올해 오픈AI의 매출액에 대한 시장 예측이 300억달러(약 40조원)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매출의 8% 가량을 무료 사용자에게 광고를 보여주면서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결국 챗GPT에 대한 광고 수요가 늘고 무료 챗GPT 사용자들이 광고에 익숙해지면서 오픈AI가 AI 구독료 중심 수익모델을 광고까지 확장해 가고 있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편 AI 서비스 시장이 이용자 확보 경쟁을 넘어 수익화 경쟁으로 본격 진입한 가운데, 인터넷 업계에서는 AI서비스 광고가 기존 인터넷 중심이던 온라인 광고시장이 AI 서비스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이 본격화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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