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에이피알, 환율 부담 속 여전히 강한 수요…목표가 55만원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에이피알(278470)
에이피알 사내 모습. 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 사내 모습. 에이피알 제공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22일 에이피알에 대해 비수기에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3·4분기 연결 매출액은 8014억원, 영업이익은 17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7.6%, 77.3% 성장한 수치다.

조경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메디큐브의 브랜드 인지도가 확대되며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미국과 유럽 지역의 매출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가운데, 원화 강세에 따른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유럽 지역 오프라인 유통 확대가 온라인 기반 매출의 대형 쇼핑 이벤트에 따른 변동성을 상쇄하고, 유럽 수출이 안정화될 경우 운송비 및 물류비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최근 환율 영향 우려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조 연구원은 "아마존 빅딜데이즈 행사에서 미국 뷰티 전체 부문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 메디큐브 제품 13개가 진입했고, 유럽에서는 국가별 평균 16개 이상의 제품이 100위권에 들었다"며 "글로벌 소비자 수요가 에이피알만큼 높은 K뷰티 브랜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연말 쇼핑 성수기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확장에 따른 소비자 접점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성장세 #메디큐브 #브랜드 인지도 #IBK투자증권 #에이피알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