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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TS, 전산망 마비 대비 합동훈련…교통 행정서비스 중단 최소화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산불·정전·통신실 화재 연쇄 복합재난 상황 가정
자동차검사·국가자격시험 시스템 동시 장애 대응
오프라인 전환·환불·과태료 감면 연계 절차 검증
주의 단계 선포·비상기구 가동…업무연속성 점검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디지털 재난대응 정보시스템 마비상황 가정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TS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디지털 재난대응 정보시스템 마비상황 가정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TS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자동차검사와 국가자격시험 정보시스템의 동시 마비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전산 장애가 발생해도 공공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업무 전환과 이용자 안내 등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22일 TS에 따르면 이번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VIMS)과 국가자격시험관리시스템(CBT)이 동시에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과 시스템별 업무연속성계획(BCP)이 실제 상황에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지난 21일 TS 본사 인근 산불로 가공전선이 끊기고 정전이 발생한 뒤, 비상발전기 과부하로 정보통신실에 불이 나 핵심 서버가 멈추는 연쇄 복합재난 상황으로 구성됐다.
국토부와 TS는 전산망 차단 직후 매뉴얼에 따른 '주의 단계'를 선포하고 비상대응기구를 가동했다. 이어 오프라인 업무 전환과 수수료 환불, 과태료 감면 등 행정 절차 연계, 대국민 알림 등 BCP에 담긴 세부 대응방안을 실행·검증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어떠한 고도화된 복합 재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 행정 서비스가 단 1초도 멈추지 않도록 업무연속성 확보에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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