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청량리 롯데몰에 '백 앤 캡클럽' 개점
94개 브랜드 입점...가족단위 공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가방과 모자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편집숍 '무신사 백 앤 캡클럽' 2호점을 오는 23일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점에 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백 앤 캡클럽이 대형 유통시설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숲에 위치한 1호점은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매장은 신관 2층에 약 125㎡(38평) 규모로 들어선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끈 가방과 모자를 직접 착용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겨냥한 94개 브랜드를 선보이며 20~30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입점한 무신사 스탠다드와 연계해 의류부터 패션잡화로 이어지는 쇼핑 동선을 제안한다.
뉴에라와 잔스포츠는 별도 공간을 마련한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 무신사 단독 상품인 '뉴에라 러닝캡'을 비롯해 '잔스포츠×LG 트윈스', '챔피온×로우로우', '이스트팩×크러쉬', '무신사×푸마 코라벨 컬렉션' 등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47브랜드와 디오디, 로아앤제인, 브라운브레스 키즈는 이번 매장을 통해 무신사 백 앤 캡클럽에 처음 입점한다. 드라마 '신병4'와 대한민국 육군, 로블록스, 도미노피자,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다양한 지식재산(IP) 활용 상품도 판매한다.
무신사는 개점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내달 19일까지 무신사 회원을 대상으로 청량리점 전용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개점 첫 주말에는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가방과 모자는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액세서리로 주목받으며 20~30대 고객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무신사 백 & 캡클럽 청량리점이 패션 액세서리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