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창구에서 체험 공간으로…'업비트 라운지' 새단장 [크립토 브리핑]
[파이낸셜뉴스] 거래의 대부분이 앱 안에서 이뤄지는 거래소가 오프라인 공간에 힘을 싣고 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찾는 상담 창구였던 업비트 라운지가 장애 지원이라는 본래 기능은 유지한 채 숲과 시세 차트, 브랜드 전시를 갖춘 공간으로 바뀌었다. 고객이 사람을 직접 만나는 접점을 상담에서 체험으로 넓히겠다는 시도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단장한 '업비트 라운지'를 22일 열었다.
업비트 라운지는 고객 서비스와 장애 지원, 상담을 전담하는 오프라인 창구다. 업비트를 이용하다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면 누구나 방문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두나무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기존 상담 기능을 넘어, 고객이 업비트의 발자취와 두나무의 다양한 ESG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라운지를 확장했다.
새로워진 업비트 라운지는 1층 인포데스크 및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프로젝트 공간 '업비트리 가든(UPbiTree Garden)'과 2층 '브랜드 존', '빅차트 존', '상담 존' 등 층별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 '업비트리 가든'은 대형 LED 영상과 자연의 소리, 향기를 활용해 도심에서도 실제 숲에 온 듯한 휴식을 제공한다. 2층 브랜드 존에는 2012년 두나무 설립부터 2017년 업비트 출시,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로의 확장까지 두나무의 발자취와 향후 비전을 담았다. 빅차트 존은 업비트의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요 디지털자산 시세, 업비트 종합 지수, 공포탐욕지수 등 다양한 시장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두나무는 재개장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현장 이벤트를 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하며, 업비트 회원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 1층 인포데스크에서 인증한 뒤 참여할 수 있다. 게임도 마련됐다. 20초 안에 비트코인 딱지를 뒤집으면 1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을 주고, 행사 기간 중 최단 기록을 세운 1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증정한다.
공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도슨트 투어'는 매시 정각과 30분에 진행한다. 약 10분간 주요 공간을 소개하며, 투어를 마치면 브랜드 굿즈를 준다. 1층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마음진단 테스트 '업비트리 챌린지'로 맞춤형 감정 케어 방법을 안내하고 자생식물 키캡 경품을 제공한다. 포토부스와 인형뽑기 등은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업비트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14 미림타워 1~2층에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업비트 라운지가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