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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4주기…24일 서울광장서 2000명 추모대회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희생자 유족 10개국 30여 명도 참석
참사 현장서 서울광장까지 추모 행진
29일 광화문광장서 정부 공식 기억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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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오는 24일 서울광장에서 희생자 160명을 기리는 시민추모대회가 열린다.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가족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30여 명도 함께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모행사는 이날 오후 1시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열리는 종교단체 기도회로 시작된다. 이후 유가족과 시민들이 서울광장까지 추모 행진을 이어간다.

오후 5시 30분 시작되는 시민추모대회에서는 희생자 160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는 호명식이 진행된다. 이어 묵념과 국무총리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등이 이어진다.

지난해 3주기 행사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이 정부 초청으로 참석한다. 10개국 30여 명의 유가족은 추모대회뿐 아니라 국내 유가족과의 만남, 희생자 모교 등 기억공간 방문, 기자간담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추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추모 메시지를 남기거나 보라색 별 모양의 추모상징물을 만드는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정부 공식 추모식인 '4주기 기억식'은 참사 발생일인 29일 오전 10시 29분 광화문광장에서 별도로 열린다.

기사 마지막 장관 발언은 원문을 살려 아래와 같이 처리하겠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참석과 마음이 유가족에게는 가장 큰 위로이자,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며 "슬픔을 넘어 연대와 희망의 길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께서 현장에 함께해 따뜻한 위로와 기억의 마음을 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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