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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신혼 298가구에 '전월세 이자 1%' 최대 100만원 지원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희망터치 보증금 지원 선정 발표…청년 135가구·신혼 163가구 혜택

수원시, 청년·신혼 298가구에 '전월세 이자 1%' 최대 1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 수원특례시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사격에 나선다.

수원시는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대상자 심사를 완료하고 총 298가구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해당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아 총 422가구의 접수를 완료했으며, 자격 요건 및 대출 적격성을 면밀히 심사해 청년 135가구, 신혼부부 163가구 등 총 298가구를 최종 지원 대상자로 발탁했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가운데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과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해 주는 주거 복지 정책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청년 가구는 연간 최대 50만원, 신혼부부 가구는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이자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고금리와 전세 사기 우려 등으로 경색된 주택 시장 속에서 젊은 층의 실질적인 주거비 상환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삼고 다각적인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직면한 청년과 신혼부부 가구에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를 견고히 구축해 주거 안정을 바탕으로 한 출산과 양육 친화적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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