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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춘식이로 변신"…카카오프렌즈, LoL 월즈와 만났다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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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와 협업…23일부터 잠실서 팝업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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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춘식이가 '페이커' 이상혁 선수로 변신했다. 카카오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을 맞아 라이엇 게임즈와 손잡고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2026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을 기념해 라이엇 게임즈와 카카오프렌즈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LoL의 대표적인 장면과 음악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주요 서사에 카카오프렌즈 특유의 유머와 개성을 더해 게임 팬과 캐릭터 팬 모두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지난 13일 월즈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T1과 페이커 선수의 상징적인 장면을 춘식이로 재현한 콘텐츠 3종을 공개했다. 이어 오는 23일 오전 10시 카카오프렌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oL의 가상 아티스트 그룹 'K/DA'와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후 원작과 비교해 즐길 수 있는 후속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한다. 카카오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팝업 행사에 참여한다. 현장에는 협업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행사 첫 주말인 25일까지 3일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추진한다. 오는 11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국내 주요 옥외 광고 매체와 카카오 브랜드 채널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팝업 행사 등 오프라인 접점을 넓혀, 국내 팬덤 사이의 자발적인 화제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도 카카오프렌즈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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