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했는데..." 99kg까지 나갔던 카더가든, '이 질환' 때문에 8kg 감량 '깜짝'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가수 카더가든(35)이 고혈압을 조절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카더가든은 최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 출연해 "과거 체중이 거의 99kg까지 갔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혈압 때문에 살을 뺐다"며 "7~8kg 정도 빼고 건강검진을 했는데 혈압이 내려갔다"고 털어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실제로 고혈압은 체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가 표준체중을 10% 이상 초과하는 경우 5kg 정도의 체중만 감량해도 뚜렷한 혈압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좌심실비대가 동반된 환자도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된다.
운동, 절주, 소금 섭취 제한 등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에 의한 혈압 감소 효과는 더욱 증강된다.
카더가든이 체중 감량 이후 "배달 음식을 덜 먹게 됐다"고 밝힌 점 역시 혈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배달 음식은 종류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찌개나 국물 요리, 치킨, 피자 등은 조리 과정에서 소금과 각종 양념이 사용돼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나기 쉽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수분량이 증가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 고혈압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고혈압학회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미만으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루 소금 섭취를 10g에서 절반 수준으로 낮추면 수축기혈압이 약 4~6mmHg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이 반복적으로 높게 측정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안가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