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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0명 '모두의 성평등 정책' 해답을 찾는다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성평등부, 25일 제2차 공론장 열어
성평등 정책 범위·방향 주제 토론

성평등가족부는 25일 '모두의 성평등, 청년이 생각하는 성평등정책 어디까지'를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오른쪽 첫번째). 성평등가족부 제공
성평등가족부는 25일 '모두의 성평등, 청년이 생각하는 성평등정책 어디까지'를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오른쪽 첫번째). 성평등가족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평등가족부는 '모두의 성평등, 청년이 생각하는 성평등정책 어디까지'를 주제로 오는 25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만 19∼39세 청년 100여명이 참여하는 제2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이다.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돌봄, 일터, 병역 등 청년의 삶에서 나타나는 남성의 경험과 정책 수요를 성평등 정책에서 어디까지 다룰지를 함께 논의한다.

앞서 지난 8월 제1차 공론장에서 청년들이 남자다움·여자다움과 성별에 따른 기대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성평등 정책의 범위와 방향으로 확장한다.

제2차 공론장은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2세션에서는 성평등과 남성의 삶을 둘러싼 서로 다른 생각과 이유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례로 성평등 정책의 범위를 논의한다.

첫 세션 '같은 질문, 다른 온도'에서는 변화하는 남녀의 삶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놓고 각자의 생각과 그 판단의 이유를 나눈다.

이어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장이 '모두의 성평등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성평등 정책, 어디까지'를 주제로 ▲아빠의 육아휴직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업무 배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청년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군복무의 시간 등의 다섯가지 사례를 놓고 토론한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100GB, 어디에 투자할까'를 주제로 참여자들이 돌봄·일터·마음건강·고립·병역·젠더폭력·문화 등과 관련된 10개 정책과제에 가상의 정책화폐 100GB(Gender Balance)를 배분하고, 서로의 선택 이유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 '함께 만드는 성평등정책'에서는 핵심 정책 세 가지를 선정하고 정책별 아이디어와 추진 시 고려사항을 제안한다.

성평등부는 사례별 판단과 100GB 투자 결과, 모둠별 핵심 정책과 제안사항 등을 향후 성평등 정책에 참고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청년들이 서로 다른 경험과 판단의 이유를 충분히 나누고, 이번 논의가 변화하는 삶을 반영해 성평등 정책의 범위와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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