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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최길수 임명 재가…특별감찰관 10년 만에 재가동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 채택 하루 만에 재가

국회 법사위가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한 지난 22일 최길수 후보자가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국회 법사위가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한 지난 22일 최길수 후보자가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지난 2016년 9월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물러난 이후 10년간 비어 있던 자리가 채워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최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의결했다. 지난달 18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한 달 넘게 보고서 채택이 미뤄졌으나 여야가 합의하면서 임명 절차가 마무리됐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의 비위행위를 감찰한다. 대통령 주변의 권력형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지만 이석수 전 감찰관 사퇴 후 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도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면서 공백이 이어졌다.

최 신임 특별감찰관은 검사 출신으로 광주지검 특수부장과 서울고검 감찰부 검사,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24일 최 감찰관을 후보자로 지명했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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