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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창업동아리 '시너지', 유망 AI 기업과 실전 마케팅 협력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첨단기술 기업 ㈜왓츠랩과 업무협약… 8주간 기업 홍보·판매 전략 직접 수립

숭실대학교 창업동아리 '시너지'와 스타트업 ㈜왓츠랩 관계자들이 '기업미션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 창업동아리 '시너지'와 스타트업 ㈜왓츠랩 관계자들이 '기업미션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숭실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 창업동아리 '시너지'가 유망 기술 기업과 손잡고 실제 현장 마케팅에 나선다. 숭실대는 시너지가 실물 기반 인공지능(AI) 개발 기업인 ㈜왓츠랩과 '기업 미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너지 소속 학생들은 오는 11월 22일까지 8주 동안 왓츠랩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홍보 전략을 직접 수립해 실행한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기업 분석부터 실제 전략 집행과 결과 발표까지 사업 전 과정을 전담한다.

협력 대상인 왓츠랩은 손가락 감각을 전달하는 장갑 형태의 장비인 '에어글러브 아틀라스'를 개발하는 기술 기업으로,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유찬 학생(벤처중소기업학과 26학번)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홍보는 단순히 이름을 알리는 것보다 실제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기업의 문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임을 배웠다"며, "남은 기간 잠재 고객을 발굴해 실제 계약과 판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원 왓츠랩 기술이사는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자사의 기술을 시장에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과 학생 모두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숭실대 창업동아리 시너지는 지속적인 기업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창업과 사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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