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제주항공, 내년 1월 인천~센다이 취항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제주항공(089590)

일본 소도시 노선 확대
11월 8일까지 항공권 할인

일본 센다이 아오바성터 위로 제주항공 항공기가 비행하는 모습. 제주항공 제공
일본 센다이 아오바성터 위로 제주항공 항공기가 비행하는 모습.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제주항공이 내년 1월 8일부터 인천~센다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일본 소도시 노선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인천~센다이 노선을 매주 수·금·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5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오전 10시30분 센다이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센다이공항에서 오전 11시30분 출발해 오후 2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센다이는 일본 도호쿠 지방 최대 도시로, 도심 곳곳에 가로수와 공원이 조성돼 있어 '숲의 도시'로 불린다. 소 혀 숯불구이인 '규탄'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며, 인근에는 일본 3대 절경으로 꼽히는 마쓰시마와 아키우·사쿠나미 온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1월 8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을 예매하면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 수하물 최대 50% 할인과 여행·숙박 제휴 할인 쿠폰 등도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중소도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3·4분기 일본 노선 탑승객은 약 37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287만명)보다 29% 증가했다. 특히 인천~히로시마 노선 탑승객은 전년 동기 대비 42%,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40% 늘어나는 등 일본 중소도시 노선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과 김포,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 16개를 운항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 12월 1일부터 인천~하코다테 노선 운항도 재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센다이 취항으로 일본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까운 도쿄와 연계한 인천~센다이, 도쿄(나리타)~인천 등 다구간 여행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일본 소도시 #노선 확대 #인천~센다이 #제주항공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