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수주...'넥스트 리모델링' 첫 적용
찬성률 94.6%...사업비 약 1250억원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열린 리모델링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68명 중 159명(94.6%)의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낙점됐다.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2000년에 준공된 반포푸르지오는 3개 동, 총 237가구 규모의 단지다. 총 사업비는 약 1250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이 지난해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주거 솔루션인 '넥스트 리모델링'이 적용되는 첫 번째 단지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건물의 지하 및 지상 구조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대 내부와 공용부의 내·외부 마감을 전면 변경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수직·수평 증축형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이 까다롭고 어려운 노후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골조를 살리면서 주거 성능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