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아파트에 새 옷 입힌다"...현대리바트, 현대건설과 맞손
[파이낸셜뉴스] 현대리바트가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건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해 단지 공용공간부터 개별 가구의 인테리어까지 맡으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지난 22일 현대건설과 '더뉴하우스 공용부·세대 토탈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더뉴하우스는 현대건설이 기존 아파트의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시설, 첨단 주거 시스템 등 공용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처럼 건물을 전면 철거하거나 구조를 바꾸는 방식과 다르게 입주민이 거주하는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현대리바트는 더뉴하우스 사업 대상 아파트에 세대별 인테리어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주거 형태와 수요에 맞춰 주방·거실·욕실·수납공간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을 맡고, 공사 이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단지 전체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디자인 작업도 병행한다. 아파트 외관과 출입구, 조경 및 놀이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 공용부의 설계안을 마련해 현대건설에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단지별 여건과 입주민의 주거 특성을 반영해 공용부와 세대 공간에 적합한 디자인을 제안할 것"이라며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