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월드투어 저장 라운드서 2승
아즈코나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 유지…팀은 종합 2위
시즌 최종전은 11월 19~22일 마카오서 개최
[파이낸셜뉴스]중국 저장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7라운드 결승 세 차례 가운데 현대차 경주차가 1차전과 3차전을 승리했다. 한 경기를 남긴 현대차는 마카오 최종전에서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한다.
26일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저장성 '저장 서킷'에서 열린 '2026 TCR 월드투어' 7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저장 서킷은 길이 3.2km에 코너 16개가 이어지는 반시계 방향 코스로, 현대차는 트랙이 짧고 연속 코너가 많아 전략적 운영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아즈코나는 24일 첫 번째 결승과 25일 세 번째 결승에서 1위를 했다. 두 번째 결승은 14위였다. 두 번의 우승으로 60점, 두 번째 결승으로 2점, 예선으로 10점을 얻어 이번 라운드에서 모두 72점을 더했다. 같은 팀 미첼리즈는 결승 세 번을 모두 2위로 마쳐 예선 15점을 포함해 90점을 얻었다. 팀은 이번 라운드까지 모두 863점으로 팀 부문 종합 2위를 지켰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 출전을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산 프로 레이싱팀이 나오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현대차가 직접 출전한 것이 아니라 현대차 경주차를 쓰는 팀이 승리한 것으로, 현대차는 TCR 시리즈가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합쳐 전 세계에 약 40개가 존재하고, 각 대회에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다고 소개했다.
8라운드이자 시즌 마지막 대회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카오 최종전을 앞두고 챔피언십 달성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돼 기쁘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타이틀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