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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커뮤니티 단지 인기...지방도 마찬가지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연말 공급 단지는

연말 공급 단지별 커뮤니티 시설. 포애드원
연말 공급 단지별 커뮤니티 시설. 포애드원

[파이낸셜뉴스] 최근 분양 시장에서 단지별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늘고 있다.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실수요자의 '삶의 질'과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로 해석된다. 지방 신규 단지에서도 도입 단지가 증가하는 추세다.

26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선호 주거 특화 요소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꼽은 응답이 34%,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들 인기는 숫자로 증명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월 경남 진주시 평거동 일원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평거 센트럴'은 1순위 청약에서 184가구 모집에 3753명이 몰리며 평균 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스카이라운지와 맘카페 등을 적용했다. 같은 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일원에 공급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에는 프라이빗 영화관, 뮤직 스튜디오 등 총 14개의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올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규 단지도 눈길을 끈다.

동부건설은 10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동 일원에서 '남춘천 센트레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최상층인 39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호텔급 피트니스, G.X룸 등이 조성된다. 지상 3층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과 워크스테이션(작은 도서관), 세대창고 등이 마련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10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학동 일원에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을 공급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무등산 조망이 가능한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와 사계절 실내 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GS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연제갤러리자이'를 분양 중이다. 단지에는 교보문고 북라운지를 비롯해 고층부 스카이라운지, 자쿠지가 포함된 게스트하우스, 뮤직챔버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 내에는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인도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운동시설이 계획됐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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