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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테헤란로 창업거점에 투자기관 9곳 유치..스타트업 성장 지원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입주 파트너 모집
최대 4년 사무공간 제공…11월 2일까지 접수

서울시, 테헤란로 창업거점에 투자기관 9곳 유치..스타트업 성장 지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투자기관 9곳을 새롭게 모집한다.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창업지원시설에 전문 투자기관을 입주시켜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상담, 투자설명회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의 2027년 입주 파트너스 9개사를 오는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창업기업 투자 전문기관이다. 선정된 기관은 센터에 상주하면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상담과 투자설명회(IR),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자체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의 접점도 넓힐 수 있다.

입주기관에는 규모에 따라 33~264㎡의 독립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년이며, 평가를 거쳐 1년씩 두 차례 연장하면 최대 4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4월 문을 연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강남구 테헤란로7길 한국과학기술회관에 자리한 투자 특화시설이다. 연면적 2740㎡ 규모로 투자설명회장과 회의실, 공동 업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벤처투자사와 팁스타운 등 창업지원시설이 밀집해 있어 투자기관과 창업기업 간 협력에 유리한 입지다.
입주기관은 서류와 대면심사를 거쳐 11월 중순 최종 선정된다. 신청은 창업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테헤란로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투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전문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이 더 많은 투자유치와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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