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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동반 약세…LIG D&A 9%대·한화에어로 5%대↓ [종목NOW]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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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현대로템(064350),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 한화시스템(2722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차륜형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차륜형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요 방산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업종의 실적과 신규 수주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의 공공 입찰 제한 관련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LIG D&A는 전 거래일보다 4만5500원(9.57%) 내린 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45만8500원에 출발해 장중 42만3000원까지 밀렸다.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4.84%) 하락한 7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7만8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4300원(6.49%) 내린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만6000원에 출발해 장중 6만100원까지 떨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전 거래일보다 4만6000원(5.81%) 내린 7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9만9000원에 출발해 장중 74만1000원까지 밀렸다.

방산주는 지난 20일 현대로템의 3·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뒤 실적 눈높이와 신규 수주 지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당시 현대로템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LIG D&A 등 주요 방산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LIG D&A에는 개별 악재도 겹쳤다. 방위사업청은 무기 개발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금품 제공 혐의와 관련해 회사의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입찰 참가 자격을 오는 29일부터 2년간 제한했다. 회사는 집행정지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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