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DC AI 유틸리티로 확장
유진투자증권, 목표주가 9.4만→13.57만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26일 SK텔레콤에 대해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 관련 장기적으로 공장·대형빌딩 등 B2B 공급 대상을 넓히는 AI 유틸리티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고, 목표주가는 9만4000원에서 13만5700원으로 상향했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AI 고객 수요 및 자본을 SK하이퍼의 개발 역량과 결합해 코로케이션, GPU 클라우드 및 전력 인프라를 확대한다"며 "제도 개방 시 AIDC에 전력을 조달, 판매할 것이다. SK하이퍼는 발전사와 전원 협의, 한국전력의 접속 검토, 인입선로 및 변전소 구축을 데이터센터 개발 일정과 조율하며 확대되는 민간 참여 기회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는 핵심 주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호라이즌은 2030년 314MW,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500억원을 가정해 기존 데이터센터 사업의 이익 기반이 확대될 것"이라며 "SK하이퍼는 5GW 전량 가동 시 SK텔레콤 지배순이익 약 4631억원을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여액은 통상 순이익 약 1조3000억원의 36%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어 "앤트로픽 상장 시 SK텔레콤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고객과의 장기계약이 확인되면 수급의 초점이 앤트로픽 대체 투자주에서 AI 인프라주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