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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도 서킷 달렸다…토요타, 'TGR 레이싱 클래스' 성료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GR86·RAV4 등 28팀 참가
참가자 절반 이상 첫 서킷 경험
전문 교육·슈퍼레이스 관람

토요타코리아가 렉서스 오너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일대에서 개최한 'TGR 레이싱 클래스 위드 슈퍼레이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요타코리아 제공
토요타코리아가 렉서스 오너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일대에서 개최한 'TGR 레이싱 클래스 위드 슈퍼레이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요타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토요타코리아가 스포츠카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고객들의 서킷 주행 체험을 확대하며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스포츠카 중심의 프로그램에 RAV4 GR SPORT 고객을 처음으로 초청해 참여 대상을 넓혔다. 특히 참가자 절반 이상이 서킷 주행 입문자로, 일반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4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토요타·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TGR 레이싱 클래스 위드 슈퍼레이스'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R86 고객 20팀과 RAV4 GR SPORT 고객 4팀 등 토요타 고객 24팀, 렉서스 고객 4팀이 참가했다. 동반자를 포함한 전체 참가자는 28팀, 42명이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RAV4 GR SPORT 고객이 처음 참여하면서 스포츠카뿐 아니라 SUV로도 서킷 주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TGR 레이싱 클래스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이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슈퍼레이스와 협력해 실제 레이싱 경기 관람과 서킷 주행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참가자 절반 이상은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로 구성됐다. 토요타코리아는 초보 운전자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이론과 안전교육부터 실전 주행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를 관람한 뒤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자신의 차량으로 서킷을 달렸다. 선도 차량을 따라 주행하는 팔로잉 랩과 리드 앤 팔로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의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TGR 레이싱 클래스는 참가 대상을 넓힌 것이 특징으로, 기존 스포츠카 오너뿐 아니라 지난 6월 출시한 RAV4 라인업 중 모터스포츠 감성을 더한 RAV4 GR SPORT 고객들까지 초대해 서킷 주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토요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가까이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슈퍼레이스 최상위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공식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충남 보령에서 고객 참여형 'TGR 랠리 플레이'를 개최했으며,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짐카나 데이'를 진행하는 등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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