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비자폐 아동 언어 어떻게 배우나'… 연세대, 11월 3일 황희주 교수 특강
[파이낸셜뉴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과 비자폐 아동의 언어 학습 과정을 비교하고 발달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초청 강연을 오는 11월 3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연세 언어학 연구 혁신 시리즈'의 네 번째 행사로, 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교 언어학과 황희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황 교수는 언어와 인간의 마음, 뇌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연구해 온 심리언어학 분야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자폐 아동과 비자폐 아동이 주변 환경이나 사람과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언어 자극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다룬다. 특히 두 아동 집단의 언어 학습 양상을 비교 분석해 아동이 언어를 배우는 기본 원리를 파악하고,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 아동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교육·치료적 시사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아동의 언어 습득과 발달 과정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언어 연구와 사회적 기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3일 오후 4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 백양관 S111호에서 열리며, 언어 습득과 발달 연구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