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이도테라원, 한국남동발전과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등 공동개발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달성 가속화

윤장현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가운데 왼쪽), 정종찬 이도테라원(YIDO TerraOne)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와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도 제공
윤장현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가운데 왼쪽), 정종찬 이도테라원(YIDO TerraOne)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와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인프라 전문기업 이도테라원(YIDO TerraOne)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인천 해상풍력을 비롯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나선다.

이도테라원은 한국남동발전과 지난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장현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과 정종찬 이도테라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옹진군 굴업도 서측 약 40km 해상에 추진 중인 435㎿ 규모의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육·해상풍력은 물론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재생에너지 전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발전소 건설·운영 노하우를 지닌 한국남동발전과 태양광·BESS·데이터센터 등 AI 기반 인프라 전주기 개발 역량을 갖춘 이도테라원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도테라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금융 조달, 자산관리(AMC·PM·CM)를 넘어 핵심 전력 기자재 유통·시공 및 에너지 ICT(감시·제어·통신) 시스템 구축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하여 기업 가치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정종찬 이도테라원 대표이사는 "당사의 AI 기반 인프라 전주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남동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윤장현 신성장본부장은 "통합 인프라 개발 역량을 갖춘 이도테라원과의 협력이 발전설비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 달성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가장 모범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