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새 사옥에 가족 초청…장애인 일자리·숲 복원도 힘 보탠다
임직원 가족 60명 초청 행사
노을공원서 숲 가꾸기 활동
장애인 채용·취업 지원 확대
[파이낸셜뉴스]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가 임직원 가족을 신사옥에 초청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가족들에게 새로운 업무 공간을 소개하는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숲 복원 활동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소속감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엔카는 지난 23일 임직원과 가족 60명을 신사옥에 초청해 가족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가족에게 새로운 일터를 직접 소개하고, 평소 가족들이 보내준 응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오전에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사옥 곳곳을 둘러보며 업무 공간을 소개했다. 가족들은 명예 사원증을 제작하고 응원 메시지 월에 격려의 글을 남겼다. 김상범 엔카 대표도 환영사를 통해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후에는 마포구 노을공원으로 이동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에이블위' 참여자 20명과 함께 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도토리와 묘목을 심고 토양을 가꾸며 숲 복원에 힘을 보탰다.
노을공원은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 위에 조성된 공간이다. 엔카는 이번 활동을 통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는 데 동참하는 한편, 장애인 근로자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신사옥 이전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내 경매 수익금을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 기관인 '강서퍼스트잡 지원센터'에 기부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장애인 근로자 직접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엔카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가족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일터를 보여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카는 GPTW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28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선정됐다. 같은 기관의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도 획득했다. 엔카는 임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책임을 연계한 경영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