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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기주 동반 강세…LS ELECTRIC 5%대 상승 [종목NOW]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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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010120), 일진전기(103590), HD현대일렉트릭(267260), 효성중공업(298040)
LS일렉트릭의 UL 인증 데이터센터향 배전 설루션.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의 UL 인증 데이터센터향 배전 설루션. LS일렉트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기대가 이어지면서 전력기기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LS ELECTRIC은 전 거래일보다 8900원(5.82%) 오른 1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6만2300원까지 올랐다.

효성중공업은 8만1000원(4.37%) 상승한 193만4000원, HD현대일렉트릭은 1만5500원(3.47%) 오른 4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일진전기도 2500원(4.56%) 상승한 5만7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라 변압기와 배전반, 차단기 등 전력 설비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전력망의 수용 능력이 제한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늘면서 마이크로그리드와 전력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LS ELECTRIC의 호실적도 전력기기 업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LS ELECTRIC의 올해 3·4분기 매출은 1조8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35억원으로 131.7% 늘었다. 북미 매출이 5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데이터센터용 배전반과 배전기기 등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증권가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이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전력기기 공급 부족으로 변압기와 차단기 등의 납기가 길어지면서 국내 업체의 수주 환경도 당분간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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