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우리동네 맑은공기' 공모 선정…"초월읍 맑은 공기 만든다"
국·도비 6억5200만원 확보...초월읍 일원 소규모 사업장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및 IoT 측정시스템 지원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 광주시가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앙정부 환경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2027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확보한 국·도비에 시비를 보태 총 9억3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관내 영세 소규모 사업장이 몰려있는 초월읍 일원을 중심으로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와 신규 설치를 대대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광주시가 추진해 온 현장 중심의 실용적 환경 행정이 거둔 결실로 평가받는다.
박관열 시장은 지난 8월 10일 초월읍 소재 제조업체인 (주)비오피를 직접 방문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가동 상황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대기 배출 측정시스템을 점검하고, 방지시설 교체에 부담을 느끼는 영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책 반영을 적극 모색해 왔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초월읍 일대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낮춤으로써 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상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 대기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방지시설 교체 지원과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대기 배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역량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현장에서 기업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촘촘히 준비해 얻어낸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맑은 공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아젠다를 선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