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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치원 신입생 모집 내달 2일 시작… 주민등록등본 온라인으로도 제출 가능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공·사립 유치원의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오는 11월 2일부터 시작된다. 입학 신청은 온라인 입학 시스템인 '유보통합포털(유치원입학)'을 통해 이뤄지며, 온라인 접수는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도 이 포털에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시 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의 신입생 모집을 11월 2일부터 '유보통합포털' 시스템을 통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치원별 상세 모집요강은 28일 오전 9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태어난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다.

올해 유아모집에서는 학부모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자격 확인 기능이 제공된다. 다만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를 할 때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유치원별 모집요강에 따라 요구 서류가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입학 절차는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된다. 법정저소득층·국가보훈대상자·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접수하며, 추첨 결과는 11월 9일에 발표된다. 우선모집 대상 범위는 유치원마다 다르므로 희망 유치원에 확인해야 한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일반모집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원서를 받고, 11월 26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추가모집은 일반모집 결과 인원이 미달한 유치원에서 12월 1일 이후 실시된다.

신입생은 지역이나 공·사립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재원생은 2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접수 순서와 상관없이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도자료에 첨부된 안내 리플릿에는 접수 당일 접속자가 몰릴 수 있어 오전 10시 이후에 접수하고, 추첨 결과는 발표일 오후 4시 이후에 확인하라는 권고가 담겼다.

선발된 유아는 등록 기간 안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현장접수를 한 경우에는 해당 유치원에 문의해 등록해야 한다. 등록 기간은 우선모집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모집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다. 이 기간 안에 등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처리된다. 우선모집에서 선발돼 등록한 유아는 일반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유아에게 공정한 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한 선발 절차를 운영하겠다"며, "유치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유아모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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