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사모펀드 분산투자 공모펀드 판매
혁신성장주·가치주·이벤트 드리븐 등
다양한 사모펀드 전략에 분산 투자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여러 사모운용사의 투자전략에 분산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선보인다. 혁신성장주와 가치주, 이벤트 드리븐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일반 투자자들의 사모펀드 투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신한투자증권은 '유진스마트셀렉션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펀드 자산의 50%를 초과해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에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형 공모펀드다.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에 투자해 운용전략을 분산하는 구조다.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일반 투자자가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사모펀드 전략을 공모펀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대안투자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여러 운용사의 전략을 하나의 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투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용은 유진자산운용이 맡는다. 유진자산운용은 운용성과와 위험요인을 고려한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투자 대상 사모펀드를 선정하고, 투자 이후에도 성과와 위험 수준, 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보고펀드자산운용, 더블유자산운용, 라이프자산운용, 씨스퀘어자산운용 등이 운용하는 일반 사모펀드다.
혁신성장주 투자와 가치주·주주환원 전략, 이벤트 드리븐(Event Driven), 멀티전략(Multi-Strategy) 등 서로 다른 운용 방식을 활용해 특정 전략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구한다. 투자 대상 펀드는 시장 상황과 운용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성 관리를 목적으로 채권형 공모펀드를 일부 편입할 예정이다. 다만 사모펀드의 환매 여건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환매가 제한될 수 있어 투자자는 유동성 위험에도 유의해야 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의 대안투자 수요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여러 사모운용사의 투자역량을 하나의 공모펀드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운용사별 전략 분산을 통해 특정 운용전략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다양한 투자기회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실적배당형 금융투자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사모펀드 투자 위험과 재간접투자 위험, 유동성 위험 등이 있는 만큼 투자자는 가입 전 투자설명서와 상품설명서를 확인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