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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준지, K팝 아티스트 전시에 의상 협업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준지 '디페스타 디 오리진' 전시.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준지 '디페스타 디 오리진' 전시.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가 K팝 아티스트 48인을 조명하는 전시인 '디페스타 디 오리진'에 참여해 의상 협업을 진행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음악과 공연을 넘어 사진·영상·패션·미술 등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준지는 브랜드 정체성인 블랙 의상으로 존재감을 표현했다.

주요 의상은 가죽 소재와 정교한 재단을 활용하고 상반된 아이템을 조합해 성별과 형태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전시는 내달 말까지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L3층 노스아트리움의 MPX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도쿄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준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욱준 부사장은 "블랙은 형태와 비례의 차이를 선명히 드러내는 준지의 디자인 언어로, 이를 통해 이번 전시의 세계관을 입체적인 의상으로 풀어냈다"며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교감하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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