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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쿠폰 발행사 '기프티엘' 서비스 중단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해킹 발생 후 점검서 보완사항 발견

기프티엘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과문. 스푼 홈페이지 갈무리
기프티엘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과문. 스푼 홈페이지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롯데그룹 계열 브랜드의 모바일 교환권을 발행하는 '기프티엘' 서비스가 중단됐다. 기프티엘을 운영하는 대홍기획 자회사 스푼은 지난 22일 해킹으로 발생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이후 추가 보완사항을 발견하고 조치에 들어갔다.

27일 스푼 모회사 대홍기획에 따르면 기프티엘 서비스는 지난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중단됐다. 쿠폰 조회와 사용 등이 모두 불가능하다. 홈페이지 접속과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하던 페이지도 이용이 중단됐다.

앞서 스푼은 지난 22일 외부의 비인가 접근(해킹)으로 인해 고객 1만835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스푼은 유출을 인지한 즉시 공격 IP(인터넷주소) 차단 등 보안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됐다.

스푼은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 대홍기획이 운영하는 자회사로, 검증을 거쳐 쿠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중단 기간 유효기간이 끝나는 쿠폰은 기간을 연장한다. 다만 재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푼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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