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ESG 접목…소진공, 종합 ESG 대상 수상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6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K-ESG 경영대상 심사위원 동국대학교 유창조 교수(왼쪽)와 소진공 ESG경영실 김준호 실장.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6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K-ESG 경영대상 심사위원 동국대학교 유창조 교수(왼쪽)와 소진공 ESG경영실 김준호 실장. 소진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폐전자제품 재활용과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내부통제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6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진공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임직원이 수거한 폐전자제품 5987㎏(624대)과 폐업 소상공인이 배출한 불용 전자제품 5822㎏을 처리했다. 이를 통해 약 2만2060㎏의 이산화탄소 환산량(CO₂-eq)을 줄였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녹색 프리미엄 전력 487㎿h도 구매했다. 이는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15%에 해당한다.

사회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지역 자살예방센터 간 연계망을 61개소로 확대했다. 여성·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안심 태그' 보급과 재난 피해 소상공인 복구·구호 지원도 진행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부정행위 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3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임직원 간 소통을 위한 열린 간담회와 청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향후 소진공은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ESG 경영을 연계해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과 기관 핵심사업을 연계해 추진한 성과"라며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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