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월렉스, 맥라렌 F1팀과 파트너십 확대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결제·금융 플랫폼 기업 에어월렉스는 맥라렌 마스터카드 포뮬러1(F1) 팀의 공식 인공지능(AI) 금융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2027년 1월부터 글로벌 결제 지원과 금융 운영 효율화 등 협력을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에 따라 에어월렉스는 맥라렌의 디지털 파트너 상품 판매 플랫폼에 금융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전 세계 고객이 다양한 글로벌 및 현지 결제 수단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브랜드 노출도 확대한다. 에어월렉스 로고는 맥라렌 F1팀 유니폼 소매에 새롭게 적용된다. F1 경주 차량의 헤일로 왼쪽 후면과 드라이버 레이싱 수트에도 기존처럼 로고를 유지한다.
이번 협력은 에어월렉스가 AI 기반 금융 소프트웨어 개발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에어월렉스는 지난 6월 시리즈 H 투자 라운드에서 3억2000만달러를 유치했으며, 당시 기업가치 11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에어월렉스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AI 금융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업의 재무 업무 전반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된 AI 기반 플랫폼 '티제로(T:0)'와 위임 결제, 지출 통제, 다중 통화 잔액 관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소비자 지갑 '에어리(Airi)' 등이 주요 프로젝트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양사의 기존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에어월렉스는 지난 세 시즌 동안 맥라렌의 글로벌 금융 운영을 지원했다. 맥라렌은 통산 10번째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으며, 소속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는 2025년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닐슨에 따르면 지난 시즌 F1의 TV 누적 시청자 수는 18억3000만명으로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보다 약 7% 증가한 수치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