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 투자로 북미 데이터센터 매출 확대
NH투자증권 "연간 생산능력 추가로 2500억 확대 전망"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8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청주 배전캠퍼스 2단계 투자로 북미 데이터센터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25만원에서 101만원으로 낮췄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청주 배전캠퍼스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2500억원으로 투자를 통해 추가로 2500억원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데이터센터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 배전캠퍼스에 198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1차생산시설(2028년7월), 2차생산시설(2029년6월)에 이어 물류 자동화 시스템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해외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북미 데이터센터에 대해 긍정적인 시장상황"이라며 "유틸리티 고객사 프로젝트에서도 공사지연 사례는 전혀없었다. 추가로 변압기, 배전반, 회전기기등 증설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3·4분기 영업이익률 24%다. NH투자증권의 추정치 26%를 하회했다. 안좌쏠라시티 BESS 프로젝트 매출 반영(1250억원)으로 수익성 높은 북미 매출 비중(38%)이 직전 분기 대비 10%p 하락한 영향이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