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조원 자사주 매입…주당 2만원 분기배당[공시]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2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주당 2만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자사주 취득액 가운데 약 10조원은 주주가치 제고에, 나머지 약 10조원은 임직원 주식보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492만주를 20조77억2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주식 수는 전날 종가인 134만10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취득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다. SK증권과 NH투자증권을 통해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 하루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149만2000주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의 목적을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주식보상으로 구분했다. 약 10조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나머지 약 10조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 주식기준보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별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만원의 분기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4조1034억6648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56%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1월 30일이다. 배당금은 기준일부터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