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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4년 만에 1000만명 품었다···"과반이 재가입자"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1년 전 600만 기록 후 400만 추가
해외여행보험 재가입률은 70% 수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로고.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제공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로고.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누적 가입자가 출범 4년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기존 사용자의 재가입을 이끈 게 크게 작용했다.

28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달 기준 누적 가입자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출범 3년 때 600만명을 기록한 이후 1년 새 400만명을 추가 모집한 셈이다.

신규 사용자 유입과 함께 기존 사용자의 반복 이용이 주효했다. 실제 전체 사용자 과반(52%)이 두 차례 이상 가입했다. 특히 해외여행보험 재가입률은 70% 수준이었다. 세 차례 이상 가입한 사용자도 약 50%였다. 최대 82회까지 가입한 사례도 있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이용 과정에서 나타난 불편과 수요를 반영해 보장과 가입 절차, UI·UX 등을 160여차례 개선한 해외여행보험이 대표적이다.

보험금 청구와 지급 과정에서도 불편을 최소화했다. 휴대폰보험은 전체 보험금 청구 건의 55%가 24시간 이내 '바로 지급'됐고, 해외여행보험에서는 보험금이 최단 1초 만에 지급되기도 했다.

보험금 청구가 없었어도 보험의 효과를 체감할 기회를 마련했다. 해외여행보험의 '안전귀국축하금(무사고환급)'을 통해 여행 중 사고 없이 귀국한 사용자에게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고 있다. 현재까지 400만명이 총 47억원을 환급받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 외 운전자보험, 영유아·초중학생보험, 건강보험, 펫보험 등으로 상품 유형을 다양화해왔다. 지난 3월 선보인 펫보험은 4개월 만에 누적 계약 1만건을 넘었다.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펫보험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몸집도 키우고 있다. 올해 상반기 보험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으며, 월납 보험수익도 147% 늘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다시 찾은 결과"라며 "보험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필요한 순간 보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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